성남시, 은행1동 안전한 공공공간 조성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 시스템 계단조성 사업 시범운영

조여일 | 입력 : 2024/12/03 [07:33]

 

▲ 은행1동 안전한 공공공간 조성사업 중 정비된 계단 사진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은행1동 안전한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중원구 은행로 81번길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생활밀착형 안전디자인이 적용된 공공공간으로 조성했다.

 

황색 은행잎 속 대상지 골목길 형태를 반영한 은행1동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골목 진입부에 설치하고, 브랜드색상의 바닥 그래픽을 조성해 영역성을 강화했다. 또한,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노후된 계단을 재정비하고, 미끄럼방지 논슬립 기능이 내포된 탄소발열매트를 설치해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여 결빙 방지와 낙상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 은행1동 안전한 공공공간 조성사업  © 내일을여는신문

 

아울러 골목길 바닥 매립형 조명 설치 건물 사이 틈새 공간에 접근통제 사이문 설치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위치번호등 전신주 설치 24시 편의점을 활용한 마을안전 지킴이집 적용 등 자연적 감시를 강화한 안전한 공공공간을 조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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