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틀째 폭설에 전 직원 동원해 제설작업

조여일 | 입력 : 2024/11/28 [09:52]

▲ 성남시, 이틀째 폭설에 전직원 동원해 제설작업(모란사거리 지역)  


성남시가 이틀째 폭설에 3천여 전 직원을 제설작업에 동원하고 나섰다.

 

시는 15.2의 첫눈이 내린 27일에 이어 2831.1의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시·구청 근무 직원들을 담당 동에 파견해 50개 동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성남시, 이틀째 폭설에 전직원 동원해 제설작업(상대원동 지역)  © 내일을여는신문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제설 취약 시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투입된 제설 장비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213, 염화칼슘 3067t 등이다.

 

▲ 성남시, 이틀째 폭설에 전직원 동원해 제설작업(정자동 지역)  © 내일을여는신문


시 관계자는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살포, 자동염수살포장치 및 도로열선 가동, 제설 인력 보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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