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8회 다잇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3일간 열리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재미를 잇다’를 주제로 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와 짝꿍가요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20주년 맞이 포토존과 인지로봇 체험, 축하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450명에게 무료 특식과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기념 행사에서는 김진권 관장, 이진찬 성남부시장, 최만식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권 관장은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복지관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꿈꾸는 노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웰다잉 인문학 특강 ‘영화 읽어주는 남자’와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작품전시회는 3주에 걸쳐 사진, 캐리커쳐, 서예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제8회 다잇다페스티벌을 통해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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