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상주시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상주문화대전」서비스 공식 오픈

조여일 | 입력 : 2024/08/01 [10:08]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상주시 매칭펀드 5억으로 추진한 국책사업

2022년부터 상주 지역학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해 편찬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자료 구성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의 포털을 통해서도 자료 검색 가능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상주시(시장 강영석)7월 한 달간 디지털상주문화대전(https://sangju.grandculture.net)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81일부터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편찬사업은 2022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상주시는 전국에서 113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이 완료된 지역이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2,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4,025건의 사진 및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하는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2000년의 숨결을 간직한 상주의 고대왕국-사벌국’, ‘의로써 일어나 불의에 항거하다-북천전투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삼백의 고장-상주에서 영그는 상주곶감’, 창에서 이어지는 실크로드의 전통-상주 양잠등 상주시를 대표하는 1,339개의 표제어가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상주문화원 등 상주지역연구기관 및 사업자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작년에 광주광역시 5개 구, 보령시, 밀양시, 남양주시, 부여군 등 총 9개 지역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연구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5월 부여군을 시작으로 상주시, 정읍시, 금산군, 청주시(구 청원군), 김해시 등 6개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