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시 관내 공동주택 리사이클장을 대상으로 「7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많은 인명피해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하여 관내 폐배터리 분리배출 및 보관 방법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배터리가 내장된 가전제품 및 완구 제품 배출 시 배터리 분리 당부 ▲폐배터리 수거(보관)함 금속 재질 교체 ▲폐식용유 보관용 통과가연물의(종이류, 비닐류) 거리 두기 ▲화재 초기 시 대응 및 대피 방법 공유 등이다. 성남소방서 신흥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단지 내에 있는 리사이클장에서부터 생활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개선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말했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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