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의원, 경기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가져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 강조 및 활성화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

조여일 | 입력 : 2017/09/14 [21:20]

 

▲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     © 조여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1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고재관 플레이코딩 회사 대표와 김원 가천대 석좌교수의 발제에 이어 안승남 의원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 참석자인 한건우 도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한 이동훈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 전문위원, 박상우 장자초등학교 교사, 조동렬 인창중학교 교장, 김은경 수연산연구소 소장 및 김영신 학부모 모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기초과목으로서 초중고의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경기도 초중고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교사, 장비 등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에 한건우 장학사는 현재 경기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학교, 선도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고 담당교원 인력을 키우기 위해 원격연수, 집합연수를 실시중이며 올해 노후화 기자재를 전면 교체하였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학교별 예산 지원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안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열린 마음으로 뛰어야 할 것이며,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며 자기주도적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