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엄교섭 이원, 게이트볼장 설치 민원 해결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12/07 [21:46]

▲  용인상담소 엄교섭 의원   © 내일을 여는 신문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6() 엄교섭 도의원(더민주, 용인2)처인구 이동읍 천리 1103번지 내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 요청의 건으로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체육시설팀장 등 관계자 3명과 민원인 2명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민원인들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는 신미주아파트 앞 송전천을 따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만 있을 뿐 체육시설이 없어 공공체육시설 설치에 적합한 송전천 내 유휴부지에 야외 게이트볼장을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신청하였으나 해당 부지가 하천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만큼 시의 적극적인 검토 및 해결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들은 해당 부지에 건축물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경기도청 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용인시청 생태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득하였기에 현재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가 가능해졌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은 시청 관계자들에게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자와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민원 해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