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후보자에게 성남시를 묻다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조여일 | 입력 : 2018/04/10 [03:36]

성남언론사협회(파워미디어·아리랑저널·에이타임즈·내일을여는신문/회장 조정환)에서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의 좋은 지도자 선정에 언론사협회가 성남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몇 가지를 간추려 후보자들에게 발송하여 답변 순서대로 각사가 동시 게재한다.

 

발송은 동시에 무작위로 안성욱후보·이헌욱후보·지관근후보·박정오후보·장영하후보·은수미후보에게 발송하였으며 여타후보자는 이메일 주소 미확인으로 발송하지 못하였으나 후보자 측에서 연락이 온다면 언제든지 답변 순서에 의해 게재할 예정이다.

 

아래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질문 및 답변이다.

 

 

Q1. 성남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사람은 누구나 출발지가 있습니다. 은수미에게 성남은 그 출발지와 같고 정치고향입니다.

 

청와대비서관으로 있던 시절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1기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출마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인 은수미에게 성남의 요구와 청와대비서관의 책무는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촛불에서 나타난 시민정신을 실천하고 더 나은 사회, 국가로 나아가도록 시민에게 복종하는 것이 정치인 은수미의 역할입니다.

 

성남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성남발전을 하나의 궤에 연결하겠습니다. 이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지금 은수미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Q2. 성남시 무상교복정책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 반대( )

 

A: 지난 2월 정부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지자체가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체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 용인시는 이번 학기부터 무상 교복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무상교복의 원조격인 성남시는 조례 미비로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학생들에게 교복을 무상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3. 성남시 청년배당정책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 반대( )

 

A: 성남시는 20161월부터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만24살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100만원을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청년에 대한 응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성남시가 지급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Q4. 성남시 시민배당(18백억 원)정책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 반대( )

 

A: 시민배당 정책은 대장지구개발 이익금 중 주변도로 개설과 신흥동 제1공단 부지 공원화사업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 1800억 원을 주민들에게 지역상품권으로 나누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시장님도 시민들이 주권행사 이익을 직접 누리는 것이 주민자치의 의미와 효과를 체험하는 것이라고 판단해서 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장이 된다면 주민의 의견과 참여를 통해 1800억 원의 사용처를 정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이재명 시장의 취지도 살리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5. 시청사 스케이트장, 다른 곳으로 이전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 반대( 0 )

 

A: 시청 주차장에 설치하는 스케이트장은 성남시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시설입니다. 2015년 시의원 한 분이 주차장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주차장법 위반이라고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된 바 있고, 이후에도 예산 통과과정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차장법 등 법적인 문제는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설치하는 방안도 있지만, 시민의 편의가 우선이기 때문에 시청 주차장을 설치장소로 고려할 것입니다.

 

Q6. 단대오거리 제1공단 공원화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 반대( )

 

A: 신흥동 제1공단 공원화 사업과 지하 주차장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입니다. 사업비 2,761억원도 확보되어 있고, 해당지역을 개발하려던 지주와도 법적인 문제가 끝났습니다. 원도심의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Q7.시청 내 기자회견장 설치에 관한 후보님의 견해는 어떤가요.

                          찬성( O ) 반대( )

 

기자회견장 설치에 찬성합니다. 시민이 시장이다가 저의 중요 슬로건 중에 하나입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언론은 시민과 지방정부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생각하며, 기자회견장 설치는 그 상징적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Q8. 본시가지 주차문제에 대한 후보님의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원 도심의 주차 면수는 13만 여 개, 등록차량 수는 17만 여 대나 되다보니 주차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의 불편도 문제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시민의 안전도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남시가 추진해온 방식은 낡은 주택을 사들여 공공주차장을 짓는 방식이었습니다. 올해까지 280여 억 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매입해서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식은 이어갈 것입니다.

 

여기에 모바일을 활용한 빈 주차 공간 찾기 서비스나 공유 주차장제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주차용지를 활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 도시 재생사업 시 공공주차장 우선 확보하도록 하겠다.

 

Q9. 성남시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과 도시 재생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사업이 시작되지 않은 지역은 그 지역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재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도 전면철거 재개발 방식에서 도시재생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사업을 추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통해 매년 10조원을 투자하면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대동, 태평동, 수진동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마을 주차장이나 어린이집, 단대동 행복주택 같은 소형 공공 임대주택을 늘려 청년들이 들어오고,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수진1구역 같이 특정 지역을 도시재생으로 전환할 것인가 말 것인가하는 문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중인 2030 도시계획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논의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아울러 도시계획연구소를 만들어 성남시의 100년 이후를 내다보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Q10. 분당·판교 신시가지에 비해 열악한 수정·중원의 문화혜택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A: 성남시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문화예술행사가 성남아트센터 공연과 전시, 파크콘서트인데, 아트센터나 중앙공원이 분당에 있다보니 수정과 중원에서는 문화혜택에 대한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본시가지에 있는 공원에서도 파크콘서트같은 문화이벤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민가까이에 작은 문화시설을 확대할 것입니다.

 

Q11. 성남시 공무원들의 진급인사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만약, 진급인사에 불합리와 불공정이 있다면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요.

 

A: 2017년 국민권익위 청렴도조사에서 인사에 대한 내부 평가가 포함된 지표가 낮은 점수를 보여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이 되면 인사원칙을 세우고, 합리적 평가에 기반을 두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Q12.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보님의 방안은 무엇인가요.

        (지역상권, 청년일자리 포함)

 

A: 아시아의 테크노벨리 공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그림입니다. 분당 벤처벨리와 판교 테크노벨리, 성남하이테크 벨리 등 성남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문재인정부의 경제 전략중의 하나인 혁신성장을 성남에서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당장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의 돈은 성남에서 돌게 할 것입니다. 지역상품권을 더 확대할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안입니다. 시민들의 소비가 더 많이 골목상권으로 흘러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는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대책을 발표했을 정도로 시급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남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또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 할 경우 자금과 공간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중입니다.

 

Q13. 요즘 사회 문제 미투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미투 운동을 단순히 남녀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갑질' 문제, 위계에 의한 폭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갑질 성폭력·성희롱을 해서는 안 됩니다.

 

미투 운동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촛불 혁명이 사회를 바꿨듯, 미투 운동으로 인권·문화·차별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희망합니다.

 

Q14.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성남은 100만의 거대한 도시입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가 성남 안에 다 있습니다. 성남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가 성남에서 제일 먼저 출발하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재명시장은 이재명표 복지로 대한민국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재명시장이 물러나며 그에 대한 많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이재명시장의 8년 성과를 반드시 계승발전 시키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야 합니다. 계승발전은 답습이 아니라 변화입니다. 은수미표 비전과 정책을 곧 내놓겠습니다.

 

은수미의 꿈은 이제 성남의 미래가 되었습니다. 은수미와 성남시민이 하나되어 새로운 성남의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제 더 많은 분들을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경청하겠습니다. 곧 그 결과물을 여러분들에게 밝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위에 게재 된 질문은 성남시언론사협회(파워미디어·아리랑저널·에이타임즈·내일을여는신문)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성남시장 후보자들에게 궁금해하는 사항을 조사하여 협회 회원사들의 토론과 심의를 걸쳐 협회 자체적으로 제작한 질문이며 답변의 내용은 후보자 측이 보내온 내용의 뜻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가감 없이 게재합니다.

 

성남언론사협회(파워미디어·아리랑저널·에이타임즈·내일을여는신문) 회원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