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적으로 나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및 서민 주거안정 기대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3/06 [00:40]

분당 동원지구 도시개발구역(69885)이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주거단지를 만들 수 있는 부지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2월 성남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는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사전절차로써 1080호의 공동주택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동원지구는 20161226일 동원동 일반산업단지를 해제하고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중 주거용지면적은 47683로 주거단지 2개 블록으로 설계되어있다.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성남시는 부지를 조성하고 주택건설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 등을 통해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 정부의 주거복지정책과 부합하면서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는 주택유형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금년 3월 중 동원지구에 대해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타당성조사는 투자심사의 사전절차로써, 경제성재무성정책적 측면의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지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분석한다.

 

시 관계자는 동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주거혜택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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