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2018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재연

3. 3(토)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에서 개최

조여일 | 입력 : 2018/02/23 [01:08]

 

▲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예로부터 우리 고장 판교에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는 판교 쌍용거()줄다리기재연회를 3. 3()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30분 판교 낙생초교 회나무 앞에서 김대진 원장과 판교동장과 지역 원로 어르신, 노인회장 등이 고사를 지내고, 11시 부터는 개회식과 동아줄 꼬는 시연’, ‘경기민요등 축하공연과 줄다리기가 개최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민속놀이전통악기 체험, 먹거리 한마당의 행사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줄다리기는 방영기 선생 총연출로,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판교동 주민 등 줄다리기 참여자와,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보존회, 성남농악보존협회, 낙생농협 풍물패 등이 함께한다.

 

판교 쌍용거()줄다리기, 예로부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고자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로, 1970년대 초반 판교 너더리에서 행해졌고, 성남문화원이 1980년에 발굴 복원·재현해, 1984년부터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 출전 이후, ‘성남시 체육대회’, ‘팔도 민속한마당 축제’, ‘성남농업인의 날등 시민사회에 선보이다가, 2005년 판교신도시 개발로 중단된 이후 성남문화원이 보존회를 재정비해 2010년부터 재연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줄다리기 재연     © 내일을 여는 신문

 

청룡줄(숫줄)은 기혼 남성이, 황룡줄(암줄)은 여성과 미혼남녀가 편을 이루고, 암줄과 숫줄이 하나로 결합된 상태에서 세 번의 줄다리기를 겨뤄 여성 황룡줄이 두 번을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신 때문에 황룡줄이 이기도록 진행된다.

 

김대진 원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판교 쌍용거()줄다리기가, 100만 시민 모두의 액운을 떨쳐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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