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간담회

기능사 시험 100%합격, 기업체와 만남 행사

조여일 | 입력 : 2018/02/09 [14:06]

 

▲  관계간 간담회   © 내일을 여는 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에서는 7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과정은 작년 12월 말에 개설했고 성남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시상금을 학교에 지원해 청장년층의 취업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개강해서 올 3월 수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17명이 수련중이며 산업인력공단 시행 승강기 기능사 필기시험에 전원이 응시해 100%합격했다. 전국 평균 32.1%에 비해 놀라운 결과이다.

 

간담회는 학교 산학처(처장 김태중) 주관으로 교육생의 취업을 위해 고용주인 업체와 취업희망 교육생전원이 함께한 만남의 자리, 이어서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 향승강기 산업동     © 내일을 여는 신문


안전공단 박승태지사장은 강의를 통해 교육생에게 승강기분야는 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최근의 건축경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누적대수 및 신규설치가 꾸준하게 늘고 있어 업계의 전문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했다.

 

분당, 광주, 송파구 등의 유지보수업체인 현대개발공사, 광천엘리베이터, 재경이엔지, 해광엘리베이터에서 참석하여 회사 소개와 함께 근무형태를 안내하고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간담회에서 대표자들은 업계의 인력실태와 함께 구인난을 호소하고 중장기적으로 관련 직종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증대될 전망이라고 하며 폴리텍대학에서 꾸준하게 인력이 양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업체측에서는 즉석에서 현장업무와 병행하는 체험형 일자리교육과정에 대해 제안했고 학교에서는 하반기 교육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 폴리텍의 김태중산학처장은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인만큼 무엇보다도 알찬 교육과 함께 성공적인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승강기 보유대수는 2017년 말 기준 62만대로 누적보유는 세계 9, 신규는 년간 45천대로 세계3위이다. 제조업체는 100개 정도이고 이를 관리하는 유지관리업체만 해도 전국적으로 800여개 이상이다.

 

교육생은 자격취득 후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 승강기보수·유지·점검 업체, 건물의 승강기 관리직, 승강기 부품 판매업체, 일반 건물의 전기실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교 담당자는 승강기 유지보수 분야의 일자리는 비교적 과거 공고 졸업생이나 전문대 기계학과 졸업하신 분들의 자격증 보유가 적은 분야이고 값싼 외국인 노동자가 대체 할 수 없는 분야, 최근 산업이 증가 되는 분야인 점을 이유로 훈련생 대부분이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의 능력에 따라 고령자와 여성도 가능한 직종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근무형태는 21개조로 점검, 수리출장이고 급여는 유지관리업체 기준으로 경력과 기술력에 따라 200~500만원이며 최근 업체간 경쟁의 심화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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