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용우수기업 2곳 인증…19명 신규 채용

㈜사랑과선행, 유노빅스이엔씨㈜ 선정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12/26 [06:48]

 

▲ 성남시는 12월 22일 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시19명의 성남시민을 신규 채용한 사랑과선행, 유노빅스이엔씨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줬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2년간 고용인원 10% 이상 증가율을 보인 기업에 해외 시장 개척단 등 선정 때 가점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분당구 야탑동에 2011년 설립한 요양원 전문 위탁 급식 기업이다.47명 직원 가운데 14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창업초기 연간2000만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3억원까지 올랐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아침 식사 제공, 상조회 등을 운영 중이다.

 

▲ 성남시는 19명을 신규 채용한 두 곳 기업에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줬다. 왼쪽부터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이태환 성남시 고용노동과장-박진우 유노빅스이엔씨㈜ 과장     © 내일을 여는 신문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분당구 삼평동에 1998년 설립한 소방 내진, 소음 진동 방지 제품 제조 기업이다. 37명 직원 가운데 5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연간 195억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250억원으로 상승했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주택자금 대출, 콘도 연간회원권, 교통비 지원 등을 한다.

 

성남시는 이들 2곳 기업 대표에 1222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줬다.

 

이로써 성남시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2010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93곳으로 늘었다. 해당 기업들이 고용한 성남시민은 9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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