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樂) 버스’ 겨울 관광 상품 마련…8차례 운행

성남 눈썰매장~판교박물관~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로 시티투어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12/13 [09:55]

 

▲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시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새로 마련해 오는 1216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각각의 코스에서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년도 210일까지 토요일에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 교대역(오전 820), 성남시청(오전 9)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 승차 대기 중인 성남시티투어 도시락버스     © 내일을 여는 신문


도시락 버스를 예약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처럼 다양하게 엮어내는 관광 상품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줘 호응이 크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 지난해 1824, 올해 현재 까지 156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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