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내1동 주민센터(동장 오규홍)는 12월 8일 오후 2시 수내1동 초림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도서관’ ‘꿈꾸빌’ 개관식을 가졌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 수내1동 유관단체원을 포함한 주민 6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기타동아리 ‘어울림’ 회원들의 잔잔한 기타 선율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연중무휴 아이들에게 열려있는 열린 어린이 도서관 ‘꿈꾸빌’은 어린이도서, 신간도서 등 총 50여권으로 내실있게 채워졌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가르치고자 자율에 맡긴 도서 대출, 반납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규홍 수내1동장은 “사람이 책을 만들었지만, 그 책이 사람을 만들고 성장시킨다고 생각합니다.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책으로 온 마을이 하나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수내1동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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