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성폭력 등 침입범죄의 사전 예방으로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2017년 10월부터 11월까지 성남시 관내 주택지역 6,500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판 75개 및 현수막 40개를 설치하였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도포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침입범죄율 감소 및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를 이용하면 흔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용의자 추적이나 증거물 확보 등 범인 검거 및 범죄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성남시는 2018년에도 1만여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하여 안전도시 성남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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