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음악적 교감 나눠요

성남문화재단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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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음악적 잠재능력을 발굴 육성하고 창의문화 예술교육이 함께하는 성남문화재단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128()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단원들로 구성된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520일 창단 후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수원대학교 교수인 우나이 우레쵸가 지휘자로 학생들과 함께했다.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는 파트별 강사들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고, 단원들이 강사들과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 등 기능이나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과 연주를 통해 전문적인 음악활동은 물론,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준 높고 특색 있는 음악 연주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성남을 대표하는 전문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쌓아 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플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등을 비롯해 베토벤과 슈베르트,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등 여러 작곡가의 대표적인 교향곡들을 접할 수 있는 'United Symphony'를 구성해 그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8월 이미 제2회 성남뮤직페스티벌에도 출연했던 만큼 <금난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주 실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예약 페이지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8365/items/2669708)에 접속해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좌석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724-8362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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