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수내2동 중앙공원 수내정, 그곳에서…

조여일 | 입력 : 2017/11/10 [16:04]

 

▲  분당구 수내2동 중앙공원 내 수내정 '숲속문고'    © 내일을 여는 신문

  

, 숲속

 

숲속은 은밀하고 설렌다. 그곳에 가면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공주는 숲속에서 잠을 잤고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의 전차를 끈 것은 노르웨이의 숲속의 고양이었다. 판타지의 오두막도 숲속에 있었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수내2동 중앙공원 내 수내정에는 작은 문고가 있다. ‘숲속문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책들이 낡아서 사람들이 쉽게 꺼내 읽지 않았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수내2동주민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과 숲속문고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성남시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119일(목) 오후 3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용태 성남시서점협동조합장과 문선미 이사를 비롯한 조합원, 서평원 공원과장 대신 참석한 이송걸 공원행정팀장, 수내2동 정옥순 주민자치위원장, 이길우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임병영 수내2동장과 공무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박용태 성남시서점협동조합원이사장  © 내일을 여는 신문

 

박용태 조합장은 분당구 중앙공원 숲속문고에 와 보니 성남시민들이 책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숲속문고에 좋은 책이 많으면 시민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성남시서점협동조합원들이 책을 모아서 기증하게 되었다. 앞으로 숲속문고의 지속적인 운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   임병영 수내2동장  © 내일을 여는 신문

  

임병영 수내2동장은 수내2동에는 책을 아주 좋아하고 즐겨 책을 읽는 분들이 많다. 오늘 성남시서점협동조합 박용태 이사장님과 문선미 이사님을 비롯,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내정을 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원과장님 이하 직원들, 감사드린다. 특히 숲속문고 운영의 아이디어를 주신 오상수 공보관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 수내정이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 즐겁게 책 읽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숲속문고를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오상수 공보관   © 내일을 여는 신문

 

이날 숲속문고에서 기증 받은 책은 300여 권이다. 시민들도 기증에 참여했다. 모두 새 책이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숲속문고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회원증도 필요 없고 도서출납부도 필요가 없다. 읽고 제 자리에 꽂아두면 된다. 마음이 끌려 혼자 읽기 아쉬운 책이 있다면 기증해도 좋다.

 

지금 중앙공원은 온통 홍엽이다. 숲속문고가 있는 수내정 물위에 깊은 가을이 떠 있다. 고요히 책 한권 꺼내 읽기 좋다. 바람이 훅 지나가면 더 좋은, 더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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