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발 ‘흑타리’ 버섯, 장수품종으로 우뚝

농업기술원, 11일 5개 종균회사와 흑타리 품종보호권 재계약 체결

조여일 | 입력 : 2017/10/11 [07:53]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느타리 버섯 흑타리의 품종보호권을 5개 종균회사와 재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차 협약이(2014. 10. 132017. 10. 12.) 완료되는 시점에 추가로 5개 업체와 2차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장수품종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흑타리는 중고온성 느타리버섯으로 기존 품종보다 갓 색이 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갓 탄력성이 우수해 유통업체에게도 인기가 높은 고품질 버섯이다.

생산량이 20149만톤, 201514만톤, 201617만톤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저장성이 우수해 국내농가에서는 유기농 인증까지 받아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에 수출중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재배적용시험도 추진 중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 버섯재배기술 및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세계 최고수준에 이르렀지만, 다양한 유전자원 확보와 국내육성 품종 보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흑타리를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버섯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 보급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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