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선수단, 지역 어린이 위해 ‘일일 안전 지킴이’로 나서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어머니폴리스와의 협조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09/28 [18:39]

 

▲ 성남FC 선수단, 지역 어린이 위해 ‘일일 안전 지킴이’로 나서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FC 이현일·이성재·김민규·이시환이 성남시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순찰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의 접점을 넓혔다.

 

성남은 27() 성남시 분당구 송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강화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송현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성남 선수단과 마스코트인 까오, 까비도 함께했다.

 

선수단은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건널목에서 직접 교통지도에 나섰으며 교통안전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가 적혀 있는 푯말을 들고 정문에서 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학교 주변을 돌며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것들은 없는지등 아이들이 등교, 하교 하는 데 위험요소가 될 만한 것들에 대해 점검했다. 캠페인 중간에 선수들을 알아본 어린이 팬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선사하며 어린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도 가졌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현일은 지역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 팬들과 교감도 하고 팬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의 일일 안전 지킴이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 팬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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