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안전한 생리대를 원한다!』

성남시 전역에서 거리 서명에 나선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09/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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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조윤민, 이하 성남 정의당)가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민관합동 안전성검사와 건강역학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해물질 검출 논란을 일으킨 생리대의 제품명을 공개하면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는 것만으로는 인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다.

 

이에 정의당은 지난 9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27명의 온라인 청원인 서명을 제출하는 한 편, 여성위원회와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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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의당은 성남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리대에 대한 요구를 모아 국회와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윤민 위원장은 926일 판교 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27일은 서현역, 28일은 단대오거리역 부근에 오후 6시부터 서명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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