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통의 이야기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보고展

조여일 | 입력 : 2017/09/26 [19:58]

 

▲ 박혜수 작가     © 내일을 여는 신문


지역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작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이를 공공예술로 모색하는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두 번째 입주보고전이 열린다.

 

성남시가 조성하고 성남문화재단이 관리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남문화재단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기 입주 작가 개개인의 작품세계와 기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릴레이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1()부터 18()까지 진행한 박양빈 작가에 이어 926()부터 1014()까지 박혜수 작가의 <Nowhere Man>을 만날 수 있다.

 

박혜수 작가는 시간과 꿈, 애정의 상실, 보통의 기준과 같은 보편적 주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온 개념미술 작가로, 지난 8년간 사라지는 것들에 주목해 현재를 반추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다.

 

▲ 손지민(무용),서희숙(음향), 노웨어맨(Nowhere Man), 퍼포먼스, 2017_3     © 내일을 여는 신문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대화 vol.2 - 보통의 정의>에서 1,000여 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의 답변을 모아 쓴 희곡 <보통의 정의>를 기반으로 한 낭독 설치 작품과 리딩(Reading) 프로그램, 디자이너 이동영과 협업으로 제작한 판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보통의 삶, 타인이 꿈꾸는 보통의 삶 등 평범한 사람들이 보통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퍼포먼스 노웨어맨(Nowhere Man)’이 진행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본을 낭독하고 토론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리딩룸(Reading Rood)’928()1011()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월, 일요일과 추석연휴기간을 제외하고 926()부터 1014()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31-783-8124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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