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530명 자립역량강화교육

‘부채관리와 신용관리’ 주제 강연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7/09/22 [01:34]

 성남시는 925일 오후 7~9시 시청 온누리홀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가입자 5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대상자의 자립·자활의지를 다지고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부채관리와신용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영주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가 워크아웃, 개인회생, 개인파산등 각종 채무조정제도와 개인 신용리스크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자를 가입 대상으로 하는 희망·내일키움 통장은 3년내 수급 탈피, ·창업 등을 조건으로본인 저축액 이외에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장 종류별로 지원 조건에 만족하면 3년 만기 후 700만원~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된다.

 

예컨대, 3인가구의 경우 희망키움 통장가입자가 3년간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만기 때 정부가 1,300만원(월평균 36만원) 정도를 지원해 이자를 포함한 1,700만원 정도의 자산을 형성하게 된다.

 

성남시는 가입자의 빈곤층 조기 탈피 지원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자립역량 교육을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23, 511일 두차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금번 하반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가입자는 113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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