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조여일 | 입력 : 2021/07/28 [19:07]

▲ 2020.9.21. 레미콘공장관련 주민과의 현장간담회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2021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평가에서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A그룹)선정됐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금년은 2020.1월부터 2021.3월 까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 도로재비산 제거 살수차 운영  © 내일을여는신문

 

평가방법은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홍보실적 등 4개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실무평가 60%, 외부전문가의 우수사례 평가 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수원·고양,용인,부천시 등 인구수 51만 이상 10개 시군이 포함된 A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 레미콘공장 IoT간이측정기 설치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는 2020.3월 경기도에서 최초로 지정한 상대원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한 민··산 공동협의체 운영,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연구용역 추진, 미세먼지 현장파수꾼 운영 등의 시책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에 에어샤워, 창문형환기청정기, 흡입매트 등의 저감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동네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및 감시 사업으로 현재 47명이 활동중인 미세먼지 현장파수꾼의 경우 경기도의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과 협업해 성남시 각 동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미세먼지 배출 정밀조사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세먼지 알리미  © 내일을여는신문

 

한편 성남시의 초미세먼지는 2015년 최초 측정이후 2017년 연평균 27/ 가장높게 측정되었으며 이후 2020년 연평균 20/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

 

▲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도  © 내일을여는신문

 

▲ 민관산 공동협의체 회의(2021.4.22)  © 내일을여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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