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 추진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사업의 문제점 및 극복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성남시의 공약사항은 6개 분야, 1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6월말 기준 80개 사업을 완료하여 공약 완료율은 약 59%이며, 전체적인 추진율은 84%에 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공약사업 전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 및 공공정보 확대 ▲ 지역화폐 1,000억원 확대 운용 ▲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 청년지원센터 설립 ▲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설치․운영 ▲ 시민건강을 책임지는 성남시의료원 건립 및 개원 ▲ 치매안심센터 확충 및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또한 6개 분야별 완료율을 살펴보면 공감행정 분야 57%, 자족경제 분야 65%, 감동복지 분야 77%, 문화재생 분야 58%, 균형도시 분야 41%, 안심안전 분야 61%이다.
나머지 58개 사업중 56개 사업은 시기별로 정상추진중에 있으며 ▲ 태평3동 한전 건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 중원구청,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연계 복합스포츠센터 추진은 시기미도래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 및 공공정보 확대, 사회 계층별 일자리 확대 등 어려운 공약이 많은데도 각 부서별로 잘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약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민선7기 기간 중 2019년, 2020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사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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