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일선 복지현장 조직력·안전장치 강화

맞춤형복지팀 신설한 동에 전기차 13대 보급... 환경오염 대비 전기차 발전에 기여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7/08/28 [17:01]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일선 복지현장의 조직력과 담당 공무원의 안전장치를 강화한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펴기 위해서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시는 오는 91일 조직개편을 통해 13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현장 최일선에 전면 배치한다.

 

▲ 이재명 성남시장은 “앞으로는 13개 동에 준비된 전기차로 찾아가는 복지에 좀 더 집중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직원들이 각별한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내일을여는신문

 

해당 동은 산성동, 태평3, 신흥3, 태평2, 수진2, 상대원3, 금광2, 중앙동, 성남동, 정자2, 야탑3, 금곡동, 백현동이며, 민원행정 서비스 외에 지역 행복 복지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을 뛰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는 45500만원(국비 31850만원 포함)의 사업비로 13대의 맞춤형 복지차량과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39개를 확보해 828일 맞춤형복지팀 신설 동 주민센터에 보급했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맞춤형 복지차량은 전기차(르노 삼성SM3 ZE)이다. 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복지차량이 골목골목을 찾아간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챠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스마트워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단말기다. 현장 업무 중 위급상황 발생 때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의 위치가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추적돼 응급 호출을 할 수 있다. 현장 상황 녹취 기능도 갖추고 있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전기차와 스마트워치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야외 프로그램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후에 13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직접 인계했다.

 

현재 성남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전체 2560명 중 8.2%211(휴직자 39명 제외)이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내일을여는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전국에 뛰어난 복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이는 우리 성남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면서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는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전기차 발전에 크게 기여할 13개 동에 준비된 전기차로 찾아가는 복지에 좀 더 집중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 내일을여는신문


또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며 생명과 복지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향후 국민들의 복지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국가의 복지영역은 좀 더 확대 돼야한다.”많은 영역의 많은 역할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성남시는 8월 28일 오후 2시 시청 야외 프로그램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했다     © 내일을여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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