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조여일 | 입력 : 2021/04/26 [23:34]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는 426일 오후 2, 이배재터널 개통식을 했다.

 

이배재터널은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지방도 338호선(이배재도로) 2.24확장구간으로 성남시 구간은 1.43, 광주시 구간은 0.81.

 

개통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대신 참석한 박호근 의원, 고병용 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조광주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  © 내일을여는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과 광주는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성남시는 현재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하루 이동 인구는 260만여 명으로 거주인구의 세 배 정도 된다. 특히 판교의 70%가 외부에서 오신다.”최근 성남으로 이동인구가 많다보니 교통이 많이 막힌다. 결국 광주시장님과 손을 잡고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통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까지 골고루 교통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 윤영찬 국회의원  © 내일을여는신문


윤영찬 국회의원은 성남출장소가 성남시로 승격한지 50년째다. 그동안 성남시 인구는 94만 명이 됐고 광주시는 38만 명에 이르는 중요한 도시가 됐다. 광주와 성남은 한뜻으로 여기까지 왔고 338호선 지방도로의 완공은 그 의미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도시가 생겨나면 인접도시와 협력해야한다. 광주와 우리 성남은 지금까지 잘 협력하면서 도시 발전과 역사를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서로의 뜻을 하나로 모아 같이 윈윈할 수 있는 정책과 개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남시장님, 의장님, 광주시장님, 의장님, 의원님들 고생 많으셨다.”라고 축사했다.

   

▲ 박호근 의원  © 내일을여는신문


박호근 의원은 성남이 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광주로 이사 간다. 성남과 광주는 형제의 도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광주와 성남, 성남과 광주를 잇는 이배재터널이 개통됐다. 시장님, 의장님,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원님 고생 많으셨다. 성남과 광주가 협력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조광주 경기도의원  © 내일을여는신문


조광주 경기도의원은 이배재 터널이 개통됐다. 무척 뜻깊은 날이다. 성남과 광주는 한 생활권이다. 도로개통은 우리가 어울려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다.”성남과 광주가 행정구역상 자치단체가 분리되어있지만 내용면에서는 한 생활권에서 살아가고 있다. 도로개통이 성남과 광주가 소통하고 교감하고 미래를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와 광주시가 이배재도로 확장공사에 관한 협약을 한 후 착공한지 74개월 만에 왕복 2차로, 7m이던 이배재도로는 왕복 4차로, 19m로 확장됐고 확장구간에는 이배재터널과 상대원터널, 상대원교가 설치됐다.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총사업비는 816억 원으로 경기도(43.3%), 성남시(29.4%), 광주시(27.3%)가 분담했다.

 

이배재터널은 상대원터널과 함께 성남과 광주를 오가는 차량의 교통편의는 물론 인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터널 개통식!  © 내일을여는신문

 
내일을여는신문  

조여일 기자 dudlf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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