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 사회적 가치와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계획 발표

조여일 | 입력 : 2021/04/07 [19:37]

 

▲ 성남시청 전경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올해 지역상생을 위한 18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는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작년 8월 성남시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일자리·사회공헌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시민참여형 지역문제 해결방안 제안 프로그램인 성남 디자인혁신 워크숍,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취업 멘토링 및 오픈 캠퍼스 투어, 임직원 물품 기부 프로젝트 아름다운 하루 등 7개 협업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협의회는 지역문제해결,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춰 작년 주요 과제들을 고도화하면서 11개 과제를 신규 발굴하여, 10개 중점과제와 8개 소그룹 과제를 선정했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개최된 성남시 디자인혁신워크숍을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이 워크숍에서 제안한 개선과제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협의회·지역대학·지역기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여성 창업 및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이어가면서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성남시 장애친화적 도시 조성 계획에 발맞추어 기관 차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추진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설명회, 직무발굴 해커톤, 직무지도원 도입 등 과제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올해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을 맞아 성남시 주관의 광주대단지 50주년 기념행사를 특별과제로 선정하고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성남시와 우리시 소재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지역 내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