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 정치에 담으렵니다~~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7/07/22 [02:34]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스포츠성남·성남비전·에이타임즈·성남미디어·성남굿뉴스·경기남부인터넷신문·한성뉴스넷·성남연합신문·분당판교뉴스·성남포커스·내일을여는신문·아리랑저널·성남경제신문·뉴스채널S) 14개사는 현재 성남시 정·경인 등을 릴레이 공동 취재 중이며 이번 호는 윤종필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     © 내일을여는신문


“32년간 군생활을 하면서 이사다니느라 6년가량을 보냈어요. 이후 운이 좋아서인지 분당의 최초 분양족으로 들어와 성남시민이 된지 벌써 27년째가 되었네요. 군복무시절 전역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어요. 회항 후 국가로부터 받은 것을 어떻게 갚아야 할 것인지 등의 고민을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요즘 시·도의원들과 매주 월요일마다 조찬하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 되고 있어요. 저는 군인정신을 가진 정치인으로 우직하고 겸손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신데요. 요즘 주요 수행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지난 4월 분당갑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국회와 분당을 오가며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 중인데요, 최근에는 정현백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분당의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여러 현안을 챙기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상임위 업무와 관련해서 판교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을 둘러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집중호우로 인한 운중천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 자유한국당의 분당갑 조직을 재건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분당은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었습니다만, 작금의 상황은 우리당에 매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지역 내 유권자들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국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탄생한 여성 장군으로 알고 있는데요. 군인이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또한, 몇 년간 복무를 하셨는지요?

군인이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고민하면서,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명예로운 길이 무엇일까 생각도 해보고, 언니와 친지들의 조언도 구했는데요. 그러다가 군인의 길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간호장교가 되어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일해 보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결국 간호사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고, 임관한 이후 32년간을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말씀하신대로 준장으로 진급도 했습니다.

 

Q. 군인의 삶을 살다가 정치에 뛰어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입니다. 군문을 나서면서 제가 누린 행운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되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과 국민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의 회장과 간호협회 이사를 맡으면서 제 나름대로 봉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종 정책현안을 살펴보니, 국회에서의 입법을 통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정치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라는 제 오랜 꿈을 펼치고 싶기도 했습니다.

 

공천 신청이 받아들여진 배경은 아마도 군인, 청소년 문제, 간호계를 종합적으로 포괄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가족관계는 어떠신지요. 또한, 장군이기에, 정치인이기에,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군인의 특성상, 그리고 연중 휴일이 없는 정치인의 특성상, 가족들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습니다. 아내 역할과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걱정스러울 때가 많지만,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넓은 이해로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습니다.

 

장성한 아들과 딸이 있는데요, 딸은 출가해서 손자를 낳아 우리 부부에게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제 딸과 손자를 통해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의 고충을 그대로 목격하게 되었고, 직장인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Q. 저 출산 문제, 육아 문제, 여성경력단절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출산 문제, 육아 문제, 경력단절 여성들의 문제는 각각 독립된 문제라기보다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가진 작은 부분들로 서로 밀접하게 얽혀있습니다.

 

제가 국회 저출산 고령화 대책 특위에서도 활동 중인데, 우리 정부가 그동안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뚜렷한 효과가 없었습니다.

 

대책과 방안은 이미 여러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기업 관계자들과 우리 국민 개개인의 인식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국민적 합의가 강한 에너지로 바뀌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슴 깊이 절감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각 기업에서는 저출산 문제 극복이 해당 기업의 존폐가 걸린 사안으로 인식해 직원들이 자녀 양육으로 인해 눈치를 보지 않게 배려해야 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

 

Q. 정치인으로서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관과 정치관은 무엇입니까?

책임과 양보입니다. 첨예하게 대치하는 여야 간의 각종 쟁점들도 사실 한걸음 물러나 살펴보면 서로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각자의 정치적 신념과 양심에 충실하되,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병행 한다면 의외로 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믿습니다.

 

그것을 통해 상생하는 정치’, ‘-윈하는 정치’, ‘플러스 정치가 실현될 것입니다.

 

Q. 저희 언론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십시오.

많은 국민들께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십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 드린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통렬히 반성합니다.

 

그리고 분당에서 저 윤종필이 군인정신에 입각해 책임을 갖고 자유한국당의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그간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자유한국당에 대해 갖고 계셨던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다가가는 정치인,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정치인,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 내일을여는신문

 

       <윤종필 국회의원 이력>

 

        · 보건복지위원

       ·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준장)

       ·현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

       · 현 자유한국당 여성가족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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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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