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이준배 의원 5분자유발언전문

조여일 | 입력 : 2020/11/20 [18:47]

▲ 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이준배 의원)  © 내일을여는신문

 

            “삼평동 이황초 부지 매입 및 활용계획 수립해야”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매동 삼평동 지역구 이준배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년째 학교부지로 방치되어온 삼평동 이황초등학교 부지의 매입과 활용계획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이황초 부지의 면적은 12,152, 3600평으로 판교신도시개발 당시 초등학교 예정부지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초등학교 신설 보다는 인근 초등학교인 송현초와 보평초를 증설하여 학급수를 늘리는 방안으로 학교문제를 해결하고 이황초등학교 설립계획을 포기하여 현재 미집행 학교 부지로 남아있습니다.

 

LH소유로 되어있는 본 부지는 성남시에서 조성원가로 우선 매입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지만 예산 등 이유로 수년 동안을 매입도,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내일을여는신문


사진을 보는 바와 같이 미사용하고 있는 이황초 부지는 미관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생활환경과 학생들의 정서적으로도 안좋은 영향도 미치고 있으며, 지금도 주민들의 민원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성남시에서는 본 부지를 조성원가인 약 398억원에 매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 시세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매입 후 용도에 따라서는 조성원가 대비 시세는 약 5배 이상은 나갈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올 해 3차 추경에서 판교특별회계 1,900억원이 일반회계로 전출되었습니다. 판교개발이익금은 판교의 기반시설 등 지역을 위해 써야하는 하는 목적이 있었음에도 본 부지를 판교특별회계에서 매입하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존경하는 은수미 시장님,

부지 매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꼭 예산을 확보해서 매입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부지 활용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삼평동에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습니다.

(*사진2)

 

글로벌 ICT융복합 기술의 메카로서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혁신 클러스터입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107조원을 넘었고 상근근로자는 64,400여명, 지방세수는 약 1,750억원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과 지방세수 증대에는 성남시의 기업유치 및 지원 등 여러 가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은수미 시장님과 관계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첨단지식산업의 메카,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삼평동에는 아쉽게도 주민과 학생을 위한 도서관이나 수련관, 복지관 등 교육, 문화, 복지 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사람중심이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기업 삼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상생추구입니다.

(*사진3)

 

이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사회, 국가, 일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은수미 시장님,

 

삼평동 이황초 부지 활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센터의 건립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 주민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사업추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판교에 복합교육문화센터건립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성남이 대한민국의 지식산업의 기반을 가진 대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