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아·초·중·고생 1100명 ‘비대면 고구마 체험’

조여일 | 입력 : 2020/09/29 [09:07]

 

▲ 딱딱하게 말린 고구마로 주사위를 만들어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는 오는 105일과 6비대면 고구마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 ··고교,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정 등 40여 곳에 어린이와 청소년 1100명이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 4400과 주사위 놀이 세트, 농촌체험 영상 교육자료를 보내 양일간 각 기관과 가정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중 놀이 세트는 딱딱하게 말린 고구마로 주사위를 만들어 보드게임을 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영상 교육자료와 함께 자체 제작했다.

 

▲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딱딱하게 말린 고구마로 주사위를 만들었다  © 내일을여는신문

 

체험 고구마는 성남시청 맞은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 농사체험장에서 수확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린이 등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농업·농촌에 관한 이해를 높이려고 비대면 농작물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0규모의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 주제별로 실버텃밭(66850), 고향텃밭(2600), 희망텃밭(800), 원예치료텃밭(750), 나눔농장(2000), 유아·청소년 장애인 농사체험장 및 교육형 텃밭(15500), 꽃밭(7000), 농부학교(1200), 낙엽퇴비화사업장(3300)조성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남시민농원 고구마 밭  © 내일을여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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