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우리 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 ‘혁신성장의 메카’로 만들 것”

김병관 의원, 21대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

조여일 | 입력 : 2020/03/25 [19:19]

▲ 김병관 의원, 21대국회의원선거 재선 출마선언   © 내일을여는신문


- 김병관 의원, “지하철 3호선 및 8호선 연장, ‘1주택자 보유세 완화법추진,

  성남특례시 지정 등으로 분당-판교의 자부심 더 키워야

- “경험과 실력 바탕으로 분당-판교 혁신성장의 메카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남시분당구갑 지역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병관 의원은 325() 오후 2시에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했다.

 

김병관 의원은 분당-판교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분당-판교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지기까지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며 출마의 변을 시작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성장의 결실로 탄생한 분당-판교의 자부심을 더 키우고 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분당-판교,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하철 3호선 및 8호선 연장, 판교 트램 설치 등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주택자 보유세 완화법추진, 재건축과 리모델링 지원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성남특례시 지정, 백현MICE 단지 조성 등 지금까지 김 의원이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며,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문제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있어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 의원은 분당-판교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지난 4년간 벤처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표발의했던 창업날개법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판교 실리콘밸리를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발돋움시킬 것도 약속했다.

 

20대 국회에서 김병관 의원은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신성장산업분과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연대보증 폐지, 기업형벤처캐피탈이나 신규 투자방식(SAFE) 등의 도입, 크라우드펀딩 한도 상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 정책 활동을 수행했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병관 의원은 줄곧 우리분당-판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이를 키우고 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우리분당-판교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이러한 분당-판교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화려한 이력이나 언변이 있는 사람보다는 실제 경험과 실력이 있는 사람이 분당-판교에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출마선언문]   

분당·판교의 자부심을 키우겠습니다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일 고생이 많으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의료인,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분당·판교 주민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김병관입니다.

저는 이번 415일 총선에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에 다시 도전합니다 

 

재도전의 이유는 분명합니다.

분당·판교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분당·판교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우리분당·판교의 미래와 성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은 가파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그 성장의 결실로 분당·판교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분당·판교는 대한민국의 핵심도시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분당·판교의 자부심을 더 키우겠습니다.

 

길이 열리면 분당·판교의 가치가 더욱 올라갑니다.

트램,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을

성공적으로 추진시켜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고,

백현MICE 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발돋움시켜

분당·판교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지난 뜨거웠던 여름, 성남특례시를 열망했던

1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병관이 가장 먼저 추진했던 성남특례시법’(지방자치법 개정안)

김병관이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열망에 반드시 화답하겠습니다.

성남을 특례시로 만들어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겠습니다. 

 

우리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분당·판교를 만들겠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높습니다.

최초 매입가 기준 재산세 부과, 고가주택 기준 상향을 담은

 

1주택자 보유세 완화법으로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를 낮추겠습니다.

 

분당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하겠습니다.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문제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여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 분당·판교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인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교통, 교육, 환경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확충하고,

체육관, 수영장, 소공연장 등 복합생활문화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탄천과 운중천,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을 개선하여

어린이와 여성,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문화, 복지 등 모든 면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숨을 불어넣겠습니다 

 

우리분당·판교 주민 여러분!

 

저는 분당·판교 주민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사람을 위한 도시, 분당·판교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415일 총선은

우리분당·판교를 잘 알고,

분당·판교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화려한 이력만큼 내실이 중요합니다.

누구를 대변했고,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강남병에서 공천신청을 하고 면접까지 본 사람이

갑자기 분당·판교를 대변하겠다는 하는 것은

우리 분당·판교 주민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저는 분당에서 아이를 키웠고,

판교에서 기업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분당·판교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분당·판교 주민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과 전국청년위원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청년의 미래를 고심하며,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성공한 기업가이자 실물경제전문가로서

대한민국과 분당·판교의 품격을 지킬

경험과 실력이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분당·판교의 미래를

계속해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분당·판교 주민 여러분! 

 

분당·판교가 키운 김병관이

분당·판교를 키우겠습니다.

김병관이 분당·판교의 자부심을 키우고,

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 키우겠습니다. 

 

분당·판교 주민분들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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