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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행보로 ‘2020 새해 인사회’를 시작했다. 7일(화) 오전 10시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상대원1동·상대원2동·상대원3동 주민들을 만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과 바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중원구 상대원동 주민들과 신상진 국회의원, 조광주 도의원, 선창선 시의원,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경자년 새해 인사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
은수미 시장은 “새해 인사회는 시민들의 현장의 말씀을 충분히 듣고 시정에 반영하며 성남시의 2019년과 2020년의 정책과 발전 방안을 보고 드리는 자리”로 “먼저 보고를 드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질문과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2019년에 시행된 ▲드론비행장 3곳 설치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센터 구축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IOT기반 스마트모빌리티 구현 ▲성남형 버스준공영제 확대시행 ▲12월 성남시의료원부분진료(11개진료과)개시 ▲지류카드 모바일 3종 지역화폐 운용 ▲아동 3대 기본 복지시행 ▲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예술창작소 개소 ▲2022년 3월 e-스포츠전용경기장 유치 ▲고도정수처리시설도입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등.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차공간확충 ▲어린이물놀이장 및 놀이터 개설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CCTV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경로당에 어르신 건강을 위해 잡곡과 쌀 섞어서 지급 ▲비탈길에 미끄럼방지용 추가조치 ▲다섯 군데 아파트단지 엮어서 재건축 등 다양한 의견과 바람이 제시됐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시민과 새해 인사회(2019년 1월 22일~2월 22일)를 열어 은행2동 마을 커뮤니티 공간설치, 신구대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시민의견 432건(전체 518건의 83.4%)을 시정에 반영했다.
내일을여는신문 조여일 기자 dudlf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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