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북간도 독립운동의 근거지인 명동촌 방문…애국정신 되새겨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9/09/27 [23:10]

 

▲ 성남시의회, 중러 국외출장 실시(5일차)     © 내일을여는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923일부터 29일까지 67일 일정으로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을 실시한다.

 

27북간도 독립운동의 요람인 명동촌으로 이동한 시의원들은 3.13운동기념비에 참배하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생을 바쳐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기렸으며, 김약연 선생을 비롯한 민족지사들이 세운 민족교육기관인 명동학교와 김약연 기념비, 3.13 반일의사릉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이어 저명한 항일시인인 윤동주 시인 생가를 찾아 조국의 암울한 역사에 대한 고뇌와 참회를 시로 표현하고자 했던 윤동주 시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석 의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항일 유적지를 방문해보니 선조들이 겪었을 모진 수난과 비참한 삶에 숙연한 마음이 든다.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걸으며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