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서당초등학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 강조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9/08/16 [12:43]

 

▲ 분당소방서는 서당초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내일을여는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16일 서당초등학교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20062.5%에서 20178.7%로 약 4배 증가하였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1.9%에서 201721%로 약 11배 증가하였다.

 

▲ 서당초등학교 교직원들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내일을여는신문

 

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어 분당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더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기업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심정지 발생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은 무려 97%에 이르지만 4분이 지나면 50%미만으로 떨어진다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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