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성과 화제성 갖춘 이색 작품들 선별, 4편의 작품 시리즈로 선보여 - 실험성 높은 융복합 공연, 현대무용, 영유아 맞춤형 공연 등 다양한 장르 만날 수 있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화제작을 만나는 <2019 마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장르의 틀을 깨고 실험성이 돋보이는 융복합 공연부터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 현대무용 공연 등 개성 넘치는 4편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2019 마스터즈 시리즈>의 첫 작품은 안무가 최성옥 교수(충남대 무용학과)와 오스트리아 연출가 오토 브루사티 박사가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을 통해 제3의 가능성을 보여줄 <안티고네>다.
5월 17일(금)과 18일(토),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이는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 극작가 소포클레스의 3대 비극작품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에서의 오이디푸스>와 연결된 작품으로, 지난해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융복합 공연 <베토벤과 카알>에 이은 두 예술가의 두 번째 공동작업이다.
5월 24일(금)에는 2012년 리투아니아가 어린이를 위한 베스트 공연으로 선정한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공연 <퍼즐>이 가족들을 기다린다. 20개국 이상 해외 투어를 할 만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퍼즐>은 12개월부터 48개월 영유아와 부모들이 30분간 공연 관람 후 15분의 체험이 이어지는 공연과 워크숍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세 번째 공연은 툇마루무용단 사계의 연작 시리즈 중 하나인 <해변의 남자>다. 6월 5일(수)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해변의 남자>는 1996년 초연 이후 무용단의 레퍼토리 중 최다 공연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1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유쾌한 여름 이야기다.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지막은 4명의 안무가로 구성된 복합무용공연 <자아도취>가 장식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 등 여러 장르의 무용과 의상 디자인이 만난 이색적인 융복합 공연으로 4명의 예술가들이 6월 8일(토)과 9일(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각각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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