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방재정 집행 ‘우수’

지역경제, 고용 등 침체된 민간수요 공공지출로 보완

내일을여는신문 | 입력 : 2019/03/26 [06:41]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광역시, , , ,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해 재정 집행 실적,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일자리 사업 예산 가중치 등 6개 항목에서 재정집행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75개 시 중에서 상위 30% 이내에 포함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재정집행 대상액 28663억원 중에서 24264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기초단위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 집행률인 84%(24077억원)0.65%(187억원) 초과 달성했다.

 

일자리 사업 분야 예산 677억원 중에서는 662억원을 집행해 97.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지역경제, 고용 등 침체된 민간 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해 나갈 목적으로 2009년도부터 행안부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신속 집행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성남시 예산 규모는 31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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