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518 민주화 운동… 정확한 역사적 사실 알리고 새롭게 나가야”

은수미 성남시장, 22일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김사복씨 아들과 차담 가져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9/02/22 [18:34]

 

▲ 은수미 성남시장, 22일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김사복씨 아들과 차담 가져     © 내일을 여는 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실존인물 김사복씨의 아들 승필씨와 만나 차담을 가졌다.

 

김승필씨는 아버지는 장준하 선생님의 사상계함석헌 선생님의 씨알의 소리를 접하고 1970년 초반부터 민주화 활동을 하셨다면서 “518 당시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알리기 위해 사선을 넘나드는 노력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왜곡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두 선생님의 자료를 소개하고 민주화 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해 국민에게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 22일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김사복씨 아들과 차담 가져     © 내일을 여는 신문

 

은 시장은 올해는 국가탄생 100주년으로,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서 518 민주화 운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에서는 시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민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민주화 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 개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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