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추진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9/02/11 [10:37]

광주시(시장 신동헌)‘2019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천만원을 투입, 통학차량 LPG차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미세먼지 저감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유차는 주행 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량 보다 93배 더 배출되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다.

지원 대상은 201012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15인승 이하(소형)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 정액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예산범위 내 우선순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 장치 부착사업(의무운행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지원가능)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약 97%가 경유 차량으로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LPG차 전환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광주시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시민의 건강권 회복과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문의 및 접수는 광주시 녹색환경과 대기관리팀(760-2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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