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2019년 첫 ‘시민과 새해 인사회’서 색다른 소통

22일 은행2동 첫 새해인사회서 지역주민과 ‘치매안심마을 조성’ 주제로 토론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9/01/23 [20:18]

▲  은수미 성남시장 2019 새해인사회 은행2동   © 내일을 여는 신문

 

- 22일 은행2동 첫 새해인사회서 지역주민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주제로 토론

- 은수미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체...의제 합의하면 시가 응원하고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222019년 첫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시민과 색다른 소통을 시도했다.

은 시장은 이날 저녁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의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 시민과의 새해인사회_은행2동     © 내일을 여는 신문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마을 현안을 공론화해 지역 주민이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나해리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장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기조발제 한 뒤, 김준호 은행2동 마을계획단장, 안승희 제2복지회관장, 전수진 성심재가 장기요양기관장이 의제 선정 과정 은행2동 치매노인 현황과 실태 치매환자 사례 관리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은 시장은 이들 4명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안심 마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 주민들은 마이크를 들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관리 사례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건립 중인 성남시의료원, 판교의 의료기기 업체 등과 연계해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체가 돼 의제를 합의하면 성남시는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 내일을 여는 신문


한편, 은 시장은 이날 은행2동을 시작으로 오는 222일까지 모두 17곳 장소에서 50개동 시민과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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