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18분에 한번 출동...지난해 4만 2428여건 출동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9/01/07 [19:15]

 

▲ 소방차 출동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018년 한해 42428건의 화재, 구조 및 구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출동은 화재 1,684, 구조 8,184건 구급 28,624건으로 18분마다 한 번씩 출동 사이렌이 울렸다.

 

화재는 인명피해 19, 15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의 49.7%를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2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는 2017년에 비해 33% 증가된 8,184건이고, 생활안전출동은 1,876건으로 작년에 비해 35% 감소된 수치로 비긴급출동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급은 하루 평균 78건 이상 출동하는 등 17824명을 이송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은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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