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내일을 여는 신문 | 입력 : 2018/07/20 [12:15]

 

▲     © 내일을 여는 신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20일 오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신건희박종훈 소방장을 비롯해 윤준수 소방교, 임원묵오미선김성준 소방사, 임다빈 사회복무요원 등 7명이다. 특히 신건희 소방장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6번째 받은 수여자로 관심을 모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병원도착 전후에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회복 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오미선 소방사는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본능적인 감각으로 움직인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저의 직업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택 서장은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준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고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구급대원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시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