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유관기관과 소방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주택 밀집지역)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주택 밀집지역 내 소방차가 다닐 수 있는 출동로를 확보하고 불법 주ㆍ정차 금지 생활화와 소방 출동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의 소중함과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알려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주행 중에 차량의 스피커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불법 주·정차 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년 서장은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함께 이뤄 질 때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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