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축구, 캠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 경기도 ‘팀업캠퍼스(team-up campus)’가 21일 준공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번지 일원 팀업캠퍼스에서 김진홍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정윤경·권태진·장동길· 박광서 경기도의원, 박덕순 광주부시장,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 김병지·송종국 전 축구 국가대표, 시흥 소래고야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업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복합스포츠체험관1층은 야구장 지원을 위한 덕아웃과 회의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야구·승마·사격 등 스크린체험 시설과 어린이 스포츠 시설, 건물 옥상에는관람 및 휴게공간, 부대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경기도는 팀업캠퍼스를 단순한 생활체육시설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교육의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기본정신인 협동과 기본기를 배워 반칙이 없고, 남을 배려하는 사회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저작권자 ⓒ 내일을여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