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해단 기자회견 가져”

조여일 | 입력 : 2018/05/16 [08:24]

 

▲ 안성욱 캠프 해단식 사진     © 내일을 여는 신문

 

-특정세력의 패권주의 정치는 이제 끝낼 때가 되었음을 강조

-당의 시장 선출 결정과정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순복 강조

-5천권리당원, 8만지지자, 캠프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인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안성욱 예비후보는 515일 화요일 오전 1030, 모란역에 위치한 선거사무실과 선거캠프등을 모두 해단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35일 선거캠프가 공식 출범한지 70여일 만이다. 해단식에는 언론사 5곳과 후보와 성남시에서 함께 자라고 동고동락해온 지지자 100여명이 모여 안성욱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을 지켜보았다.

 

안성욱 예비후보는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0개월 여 동안 저와 뜻을 같이 한 분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성남의 고질적인 정치적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성남 4.0 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활동하던 선거캠프를 해단하고자 한다.”라며 서두를 열었다.

 

또한, 수많은 자발적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과 시민들이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선거캠프의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안성욱 예비후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침 일찍 출근하여 밤늦게까지 일하는 그분들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일은 후보인 저에게 매일같이 가슴 벅찬 일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본인의 이익을 위한 게임으로 만드는 특정세력의 패권주의 정치는 이제 끝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한 번은 성공했지만, 다음에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시장선출을 위한 당의 결정과 그에 이르게 한 지역위원장들의 조치에 대하여 실망과 분노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라고 언급한 뒤, “ 당장은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어렵게 탄생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하여 당의 결정에 순복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앞으로 저를 키워 준 성남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과 밑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안성욱을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 해준 5천여명의 성남시 권리당원과 8만여명의 지지자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끝을 맺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426일 성남시장에 출마한 4명의 예비후보(안성욱, 은수미, 이헌욱, 지관근) , 은수미 예비후보의 경선없는 단수공천을 결정한 바 있으나, 이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일 동안 후보 인준을 미루다가, 514일에야 최종적으로 은수미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인준 한 바 있다.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안성욱 선거 캠프를 해단하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 성남지역 권리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지난 약 10개월 동안 저와 뜻을 같이 한 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성남의 고질적인 정치적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성남 4.0 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활동하던 선거 캠프를 해단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희 선거캠프에는 저희들과 뜻을 같이 하는 수많은 권리당원들과 시민들이 지지의 의사표시를 해 주셨고, 그 중에서는 선거캠프의 각 부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여 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침 일찍 출근하여 밤늦게까지 일하는 그분들을 바라보면서 그분들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될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일은 후보인 저에게 매일 매일이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성남시장 선거에 나서게 된 것은 시장이라는 자리를 얻고자 함이 아니라 그분들과 함께 사랑하는 성남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정의와 기회를 위하여 이번 선거에 반드시 이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후보인 제 책임입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 것은 권력에 빌붙어 그들이 던져주는 알량한 밥풀이나 얻어먹기 위하여 소신을 버리고 줄이나 서는 그런 비겁한 세상을 끝장내고 우리의 자녀들은 그런 권력에 의하여 좌우되는 세상이 아니라 세상의 주인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당당하게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반대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제 자신이 기존의 잘못된 정치를 끝장내는 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페이스 북에서도 밝혔듯이 이번 지방선거를 본인의 이익을 위한 게임으로 만드는 특정세력의 패권주의 정치는 이제 끝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번은 성공하였지만 다음에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동안 함께 하여 주신 권리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은혜는 천천히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캠프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 중에는 이번 시장선출을 위한 당의 결정과 그에 이르게 한 지역위원장들의 조치에 대하여 실망과 분노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다른 곳에 눈을 돌릴 때에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당장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렵게 탄생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하여 당의 결정에 순복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저를 키워 준 성남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과 밑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면서 끝까지 함께 해 주신 5천여 명에 이르는 권리당원들과 8만 명이 넘는 지지자들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장 성남시장 예비후보 안성욱 드림